✔️ 기수 별 수업 일정은 옵션을 확인해 주세요.
✔️ 매 기수마다 커리큘럼이 달라지는 소규모 소셜 커뮤니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테마는 「정확한 사랑의 실험」입니다. 언젠가 우리 곁을 스쳐간 사랑을 추적해나갈 겁니다. 밉든 싫든 그 모습도 우리였으니까요.
✔️ 영화 속 한 장면을 '나'에 대입, 인물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 2인 대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5강에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상상마당 영화 티켓 제공)
강의 소개
홍대에서 가장 안전한 흑역사 나눔터
기쁜 일은 나눌 곳이 많은데, 슬픈 일을 털어놓을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에게 털어놓기엔 부담되고, 그렇다고 혼자 앓자니 힘든 일이 있나요? <여동윤의 프라이데이 무비클럽>은 그런 일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상관없습니다. 만약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면 별명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영화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조금 곤란합니다. 지친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건 좋은 영화와, 함께 이야기할 사람들, 그리고 결석하지 않을 용기입니다. 금요일에는 상상마당 아카데미로 찾아오세요. 여기는 홍대에서 가장 안전한 흑역사 나눔터입니다.
배우가 골라주는 영화,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매 시간마다 여동윤 배우 겸 작가가 골라주는 영화를 보고 공들여 만든 발제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영화로 이야기하는 게 낯선 분들을 위해 질문카드, 릴레이소설 같은 몇 가지 놀이를 선행합니다. 마음이 적당히 말랑해지면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좋은 영화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보다 긴 문장로 확장될 수 있는 이야기 씨앗을 발견하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5강에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동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뒤풀이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동윤의 프라이데이 무비클럽]은 이렇게 진행돼요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이동진“
1. 모임 전
모임 전날 영화에 대해 호스트가 직접 뽑은 발제문을 보내드립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보내드린 발제문을 훑어본 후 모임에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2. 모임 당일 (총 2시간 30분)
1) 아이스브레이킹
- 호스트가 준비한 질문 카드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어느새 긴장이 풀릴 거예요.
- 한 발짝 더 나아가볼까요? 질문 카드를 통해 러프하게 발표한 이야기를 ‘3분 글쓰기’합니다. 해명 기회는 없습니다. 래퍼가 랩으로 말하듯, 저희는 글로써 이야기합니다.
2) 릴레이 소설
- 참여자들과 한 문장씩 이어가며 엽편 소설을 완성합니다. 이정표가 되는 첫 문장은 호스트가 제시해 드릴 거예요. 돌발적이고 명확한 문장이 나올수록, 소설의 완성도가 더해집니다 :-)
3) 영화 톺아보기
- 영화 digging 시간으로, 7-9개의 발제문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눕니다. 호스트가 최소 두 번씩 영화를 보고, 스토리 외적인 자료들(이를테면 제작 과정, 감독과 배우 인터뷰 등)까지 참고해 공들여 준비한 발제문인 만큼 깊이 있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영화 속 한 장면을 ‘나’에 대입. 인물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 2인 대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강사의 한 마디
영화 속 인물들은 항상 다툽니다. 나라면 웬만해선 넘어갈 텐데, 주인공은 도무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영화 속 두 사람의 갈등은 각각 캐릭터가 가진 결핍에서 기인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 돋보기를 대고 내밀히 관찰할 겁니다. 공감의 시작입니다. 영화 속 당신이 사소해 보이는 일에도 울고 웃는 이유를 함께 조명합니다.
저는 영화라는 큰 세계에서 배우와 각본/ 감독으로 경력이 있습니다. 플레이어와 창작자로 인물을 마주하며 가까이 다가가려 분투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인물을 분석한 용지가 쌓일수록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믿습니다. 인물 분석은 그렇게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확장됩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_ 여동윤 강사
커리큘럼
✔ 상상마당은 수업 시간 전 보고 와야 할 영화 파일을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01. 첫 번째 영화, 라라랜드
함께 나눌 이야기 :
바보같이 들리겠지만,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요._watcha pedia
여러분은 현재 어떤 꿈에 살고 있나요.
답변하기 어렵다면 언젠가 잠시 들렸던 라라랜드에 대해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2016
02. 두 번째 영화, 500일의 썸머
함께 나눌 이야기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_watcha pedia
진지한 관계로의 발전이 두려웠던 썸머.
그녀의 겁은 어디서부터 기인했을까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500일의 썸머> 마크 웹, 2010
03. 세 번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함께 나눌 이야기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_watcha pedia
그녀가 갖고 있는 장애에서 조금 떨어져, 헤어짐의 이유를 크게 결핍으로 묶어봅시다. 더 이상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는 연인의 결핍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2003
04. 네 번째 영화, 이터널선샤인
함께 나눌 이야기 : 그러니까 헤어진다 vs 그럼에도 사랑한다
영원히 머물지 않는 무게추_watcha pedia
라쿠나는 동굴을 뜻하는 라틴어인데, 고고학에서는 복원되지 않는 페이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라쿠나 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 라쿠나 사를 이용하고 싶다면 혹은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각각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이터널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5
05. 같이 영화관 갈까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06. 마지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함께 나눌 이야기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는 말했다. "10살 먹은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언젠가 10살이었던 어른들을 위해."_watcha pedia
그림종이 뒷면에 여러분의 원래 이름을 적고, 치히로가 진입한 마법 같은 세계와 유사한 우리네 사회 속 여러분의 또 다른 이름을 적어볼까요? 이름을 선택한 이유와 계기도 궁금합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궁금한 게 있나요?
유선 문의 02.330.6227
카카오톡 문의는 우측 하단의 버튼을 클릭
(평일 10-18시 / 점심시간 12-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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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수 별 수업 일정은 옵션을 확인해 주세요.
✔️ 매 기수마다 커리큘럼이 달라지는 소규모 소셜 커뮤니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테마는 「정확한 사랑의 실험」입니다. 언젠가 우리 곁을 스쳐간 사랑을 추적해나갈 겁니다. 밉든 싫든 그 모습도 우리였으니까요.
✔️ 영화 속 한 장면을 '나'에 대입, 인물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 2인 대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5강에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상상마당 영화 티켓 제공)
강의 소개
홍대에서 가장 안전한 흑역사 나눔터
기쁜 일은 나눌 곳이 많은데, 슬픈 일을 털어놓을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에게 털어놓기엔 부담되고, 그렇다고 혼자 앓자니 힘든 일이 있나요? <여동윤의 프라이데이 무비클럽>은 그런 일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상관없습니다. 만약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면 별명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영화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조금 곤란합니다. 지친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건 좋은 영화와, 함께 이야기할 사람들, 그리고 결석하지 않을 용기입니다. 금요일에는 상상마당 아카데미로 찾아오세요. 여기는 홍대에서 가장 안전한 흑역사 나눔터입니다.
배우가 골라주는 영화,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매 시간마다 여동윤 배우 겸 작가가 골라주는 영화를 보고 공들여 만든 발제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영화로 이야기하는 게 낯선 분들을 위해 질문카드, 릴레이소설 같은 몇 가지 놀이를 선행합니다. 마음이 적당히 말랑해지면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좋은 영화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보다 긴 문장로 확장될 수 있는 이야기 씨앗을 발견하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5강에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동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뒤풀이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동윤의 프라이데이 무비클럽]은 이렇게 진행돼요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이동진“
1. 모임 전
모임 전날 영화에 대해 호스트가 직접 뽑은 발제문을 보내드립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보내드린 발제문을 훑어본 후 모임에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2. 모임 당일 (총 2시간 30분)
1) 아이스브레이킹
- 호스트가 준비한 질문 카드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어느새 긴장이 풀릴 거예요.
- 한 발짝 더 나아가볼까요? 질문 카드를 통해 러프하게 발표한 이야기를 ‘3분 글쓰기’합니다. 해명 기회는 없습니다. 래퍼가 랩으로 말하듯, 저희는 글로써 이야기합니다.
2) 릴레이 소설
- 참여자들과 한 문장씩 이어가며 엽편 소설을 완성합니다. 이정표가 되는 첫 문장은 호스트가 제시해 드릴 거예요. 돌발적이고 명확한 문장이 나올수록, 소설의 완성도가 더해집니다 :-)
3) 영화 톺아보기
- 영화 digging 시간으로, 7-9개의 발제문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나눕니다. 호스트가 최소 두 번씩 영화를 보고, 스토리 외적인 자료들(이를테면 제작 과정, 감독과 배우 인터뷰 등)까지 참고해 공들여 준비한 발제문인 만큼 깊이 있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영화 속 한 장면을 ‘나’에 대입. 인물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 2인 대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강사의 한 마디
영화 속 인물들은 항상 다툽니다. 나라면 웬만해선 넘어갈 텐데, 주인공은 도무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영화 속 두 사람의 갈등은 각각 캐릭터가 가진 결핍에서 기인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 돋보기를 대고 내밀히 관찰할 겁니다. 공감의 시작입니다. 영화 속 당신이 사소해 보이는 일에도 울고 웃는 이유를 함께 조명합니다.
저는 영화라는 큰 세계에서 배우와 각본/ 감독으로 경력이 있습니다. 플레이어와 창작자로 인물을 마주하며 가까이 다가가려 분투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인물을 분석한 용지가 쌓일수록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믿습니다. 인물 분석은 그렇게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확장됩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 _ 여동윤 강사
커리큘럼
✔ 상상마당은 수업 시간 전 보고 와야 할 영화 파일을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01. 첫 번째 영화, 라라랜드
함께 나눌 이야기 :
바보같이 들리겠지만,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요._watcha pedia
여러분은 현재 어떤 꿈에 살고 있나요.
답변하기 어렵다면 언젠가 잠시 들렸던 라라랜드에 대해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2016
02. 두 번째 영화, 500일의 썸머
함께 나눌 이야기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_watcha pedia
진지한 관계로의 발전이 두려웠던 썸머.
그녀의 겁은 어디서부터 기인했을까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500일의 썸머> 마크 웹, 2010
03. 세 번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함께 나눌 이야기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_watcha pedia
그녀가 갖고 있는 장애에서 조금 떨어져, 헤어짐의 이유를 크게 결핍으로 묶어봅시다. 더 이상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는 연인의 결핍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2003
04. 네 번째 영화, 이터널선샤인
함께 나눌 이야기 : 그러니까 헤어진다 vs 그럼에도 사랑한다
영원히 머물지 않는 무게추_watcha pedia
라쿠나는 동굴을 뜻하는 라틴어인데, 고고학에서는 복원되지 않는 페이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라쿠나 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 라쿠나 사를 이용하고 싶다면 혹은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각각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이터널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5
05. 같이 영화관 갈까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06. 마지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함께 나눌 이야기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는 말했다. "10살 먹은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언젠가 10살이었던 어른들을 위해."_watcha pedia
그림종이 뒷면에 여러분의 원래 이름을 적고, 치히로가 진입한 마법 같은 세계와 유사한 우리네 사회 속 여러분의 또 다른 이름을 적어볼까요? 이름을 선택한 이유와 계기도 궁금합니다.
[보고 올 콘텐츠]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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