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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식#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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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읽었던 그림책 안에는 참 신기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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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기차 / 김지안 jianplutos@gmail.com, http://hinakee.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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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어느 겨울날, 미나는 아직은 서먹서먹한 할머니네 집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첫 눈과 함께 등장한 감귤기차를 타고 신비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그 기차에서 만난 소녀는 어쩐지 할머니와 닮았지요. 향긋한 겨울 여행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업노트]
지난 7개월간 작업한 <감귤기차>. 개인적으로 귤이라는 소재가 참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할머니 집 이불 속에 들어가 먹던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귤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일지도 몰라요. 할머니와 손녀가 귤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엘리베이터 / 경혜원 poohpooh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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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공룡에 폭 빠진 아이. 아이는 공룡책을 도서관에 반납하러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며 각 층에서 여러 종류의 공룡들이 타고, 공룡들 사이에 끼여 공룡깃털에 코가 닿은 아이는 재채기를 하고 맙니다. 엘리베이터가 펑 터지며 아이와 공룡들은 공룡나라에 떨어집니다.

[작업노트]
엘리베이터라는 기계적 공간이 상상의 세계에서 생생하게 보여지는 공룡과 회화적인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한지에 옅은 먹선으로 엘리베이터는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고, 아이의 상상 세계 주인공인 공룡은 더 두꺼운 한지에 따로 그린 후 오려 붙이는 콜라주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앵두 / 문명예 mmun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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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앵두>는 서정적인 지식 그림책으로 앵두 나무의 생태를 가르치기보다 자연 속에서 열매가 익어가는 정취, 빨갛게 익은 열매를 처음 보았을 때의 설레임, 하나 똑 따서 먹어 보는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충만감, 즐거움을 이야기 합니다.

 

[작업노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워 온 노래를 또랑또랑 부릅니다.

 

초록 초록 나무에 빨간 빨간 앵두가

다닥다닥 구슬처럼 많이 열렸네

한 알만 한 알만 또옥 또옥 따다가

우리 엄마 입 속에 쏙 넣었으면

 

 

아! 예쁜 노래. 어린시절, 앙증맞고 빨간 앵두를 처음 봤을 때의 기쁨과 설레임이 떠오릅니다.

‘초록 초록 나무에 빨간 빨간 앵두가…….’

 

 

 

 

 

 

뒤에도 눈이 있으면 좋겠어 / 전금자 www.behance.net/el-aleph-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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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혼자 남게 된 아이는 길고양이를 따라갈 만큼 호기심도 많지만 순식간에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버리기도 합니다. 뒤에도 눈이 있으면 좀 나아질까요?

 

[작업노트]
지난 해 무더운 여름, 그림책 속의 아이와 함께 뛰었던 손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낯선 골목길에 혼자 남은 아이의 불안한 마음은 평화로운 오후의 풍경을 정 반대로 바꿔놓기도 하지요. 위기의 순간, 뒤에서 몰래 지켜주던 작은 고양이를 만나 마음 속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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