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에 진심인_편

취미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취미웹진 #취미응원프로젝트 #랜선취미공유 #디깅 #세상의모든취미 #크리에이터


글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세 분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드립니다.


[댓글 이벤트 참여 방법]


1.      아카데미 홈페이지 회원가입

2.      <취미에 진심인_편> 게시물 전문 읽기

3.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댓글 남기기!

         (사진도 같이 올리면 선정 확률 up)


*주의사항 : 꼭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댓글을 남겨주셔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벤트 기간        ~ 2022년 12월 5일(월) 오후 3시까지

선정 발표일           2022년 12월 5일(월)

혜택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만원 권

선정 인원              3명        


댓글에 진심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이 주의 취미인 모음 ✨


📌 자율 투고란 ✍️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예쁜 거, 그중에서 개성이 뚜렷한 거를 좋아하는 사람이였다. 나의 첫 번째 악세사리는 분홍색 나비 목걸이와 마음에 따라 색이 변한다는 문방구에서 구매한 반지였다. 문방구에서 산 반지와 목걸이를 하나 둘 잃어버리고 엄마의 악세사리를 훔쳐 끼는 것에 재미가 떨어지고, 한동안 악세사리를 하고 다니지 않을 무렵 다시 악세사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 내 멘탈이 약해져있을 때였다. 아빠 손을 닮아서 손가락이 짧고 통통하네, 지금 생각해보면 손이 작고 귀엽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당시에는 조금 속상했던 것 같다. 반지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싶을 만큼. 반지가 예뻐서 손가락을 자주 들여다보니 기분이 좋았다. 또 우연히 보게 된 손가락 별 반지 의미를 보게 되었을 때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에 가진 의미가 마음에 들었다. 목표와 집중. 멘탈이 약하고 걱정이 많던 내가 에이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고 마음의 안정을 얻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헷갈리던 나는 다시 반지를 좋아하게 됐다. 시중에 파는 디자인이 똑같은 악세사리도 예쁘고 취향에 맞는다면 오케이지만 서서히 취향이 생기면서 가능하다면 공방에서 내가 직접 만든 것, 내가 두드리거나 누르는 모양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른 해머링이나 실링도장형의 제품을, 내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길 수 있는 제품을 특히. 친구들과의 우정 로고 제작이나 문구를 여럿 그리다 실패해서 아 그럼 우리 만난 날짜로 하던가!! 아니면 각자 얼굴 그려줄게 그걸 새기던가!! 열정페이를 감수할 정도로 찐진심이 되어버린 내가 신기하다. 특히 예전에 목걸이 공방에 가서 목걸이를 만들 때에는 조립만 하는 형태의 제품이라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하나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반지 공방으로 갔다. 망치로 두드려서 모양을 내는 해머링의 형태로도 만족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욕심을 내서 각자 얼굴을 새겨 보기로 했다.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왜인지 좀처럼 마음에 들지 않아 한 사람의 얼굴을 적어도 5번씩은 새로 그린 것 같다. 안에 새길 거니까 적당히 하고 넘길까 고민도 들었지만 그래도 만들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정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새로 그렸더니 3월에 만든 게 아직도 마음에 든다. 가능하다면 나중에는 3층짜리 건물에 1층은 카페, 2층은 공방, 3층은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면 얼마나 즐거울까 생각하는 나! 일단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윤채원
2023-08-12 0
골프로 가족 사랑 엮어 준 딸 화순 컨트리클럽으로 골프를 치러 갔다. 25년 전에 개장한 곳이다.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철쭉꽃이 양편으로 나란히 잘 정돈돼 환하게 웃으며 우리를 반겼다.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깔끔한 잔디, 코스 주위를 둘러 바람을 막아주는 수려한 수목들의 배치는 사람에게 일체감을 안겨 주는 듯, 오르내림이 어울려 지루하지 않는 천혜의 코스, 4계절 아름답고 신비로운 변화의 27홀, 쾌적하고 편안히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최상의 요람이랄까. 코로나19 바이러스 무균지역임이 틀림없을 것 같다.오늘은 우리 부부가 골프 머리 올린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을 기념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점검해 본다며 자식들이 숙제 검사하는 선생님처럼 나섰다. 작년 그때 이후, 가을까지 매주 서너 번, 순창 파3 골프장(9홀 2시간 소요)에서 부지런히 연습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몇 달 동안 쉬었다. 그런데 다시 기량을 점검받으려니 부담이 갔으나 자식들인데 어떠랴, 한편, 이 나이에 자식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는가?전반 9홀은 45타(9타 오버), 두 번째의 파4 홀에서 버디를(3타에 홀인) 했다. 드라이버가 잘 맞아 2번째 공이 그린에 올라 퍼팅 한 번, 땡그랑하고 경쾌한 음을 남겼다. 내 구력에 기적이란다.“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연습장을 날마다 다니더니만 일냈군요.” “뭐, 그래 당신은 순창 3번 홀에서 홀인원까지 했으면서…”후반 들기 전, 그늘 집에서 시원한 맥주 두어 잔은 간장까지 서늘하게 해 기분이 아주 상쾌했다. 이 맛과 즐거움을 무엇에 비기랴!후반전 9홀에서는 긴장이 풀리고 술기운 탓이었던지 52타(16타 오버), 저조한 성적을 내고 말았다. 그러나 맘껏 웃고, 부자간, 모녀간,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큰 실수 없이 자기 기량을 맘껏 발휘해 연휴 서막을 장식했다. 캐디가 나에겐 초보라고 ‘머리를 잡아 두어라. 공을 정확히 맞춰라’ 세세한 레슨을 겸해 주니 나는 좋았는데, 자식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점수가 나지 않았다고 투덜거렸다. 나도 좀더 욕심을 버리고 긴장하여 정석 스윙을 했더라면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으나 1년 전보다 10여 타를 줄였지 않았는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지개 같은 것.이틀 후, 딸들과 함께 함평L CC로 출발했다. 골프장에 가까워지니 빗방울이 떨어졌다. 옷까지 얇게 입고 와 비 맞으면 감기 걸리겠다고 입장료를 환불받아 실내골프장으로 가기로 했다. 딸들에게 그동안 연습한 결과를 또, 테스트 받았다. 몇 번밖에 가보지 않는 실내골프장은 적응력이 더욱 떨어져 필드에서보다 점수가 나지 않았다. 프로 딸이 테스트 결과를 강평했다. 기본자세가 흐트러지고 리듬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시범을 보이고 연습을 시켰다. 큰딸은 조교 역을 맡아 내 몸을 바로 잡아 주었다. 가르쳐 준대로 쳐보니 공 맞는 소리부터 경쾌했다. 비거리도 월등히 좋아졌다. “아! 이런 것이군!”어제 배운 것을 실천해보고자 이른 아침 골프연습장으로 달렸다. 배운대로 실행해보니 흥이 났다. 50분이 금방 지나간다. 내 스스로에게 만족했다. 참 신기하였다. 단숨에 될 리는 없겠지만 내가 생각해봐도 며칠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것 같다. 연습을 하고 와서 딸들과 점심을 먹는데, 아내가 묻는다. “프로 딸이 가르쳐 준대로 쳐보니 잘 되던가요?” “그게 그리 쉽겠는가만 조금 좋아진 기분은 들어”명쾌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것을 눈치 챈 아내는 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 몇 시에 서울로 올라갈 거냐? 아빠는 매사에 조금만 부족해도 잠을 못 주무시는 성격이니 점심 후, 실내연습장에 가서 한 번 더 정확히 가르쳐 드리는 것이 어떨까?”미국 골프대학까지 유학을 다녀와 골프레슨을 하고 있는 딸의 실력을 골프 시작할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오늘 4시간 동안 큰딸과 작은딸이 번갈아가며 지도한 실기능력은 대단했다. 골프의 꽃이라는 나의 드라이브 기술이 월등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공을 정타로 맞추니 130여 m에 불과했던 비거리가 최장 210여 m를 넘기니…작은딸에게는 늘 미안 생각이 든다. 대학 다닐 적부터 보통의 범주를 넘어나니 탐탁하게 여겨 주지 않아 아빠의 호응 없이 프로골퍼를 걸머쥐고 미국 유학길까지 오를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한 생각에 가슴이 아린다. 부모로서 뒷바라지가 부족했던 지난날들, 경제적 자립까지 훌륭하게 했으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내 딸, 모진 세파를 이겨내고 용감히 서울 강북의 고급 APT에서 살고 있는 내 효녀 딸.나는 작은 딸을 우리 집의 ‘콜럼버스’라고 칭한다. 신대륙을 발견한 그의 달걀 세우는 일화에 작은딸을 비교하곤 한다. 뾰쪽한 부분을 깨서 알맹이를 빼고 달걀을 세우는 것을 보고 나도 그런 것은 할 수 있겠다고 했겠으나 깨서 세우기 전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창의성을 높이 산 것이 아닌가.내 딸은 우리 가정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트렸다. ‘잘난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말이 헛말은 아닌 듯, 2년 전만 해도 상상못할 우리 집안의 풍경이지 싶다. 칠십을 넘나드는 우리 부부를 골프 연습에 매진하게 만들었고, 골프 이야기로 꽃 피우는 가족 간, 사랑의 대화는 작은딸의 덕인 듯.
신중재
2023-08-04 0
서예로 다시 만난 아이들서예지도 요청이 왔다. 이미 교직의 끈을 놓았기에 망설였으나 여러 모로 좋은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제안에 쾌히 응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급당 6시간, 총 90시간, 미술 교육과정에서 서예 분야를 지도해 달라는 것이다. 시작한지 두 달째, 오늘도 오전 4시간을 지도하고 와서 마음이 뿌듯하다.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자부심?’ 별궁처럼 본관에서 떨어진 별동 4층 교실이 서예실이다. 시끌벅적한 애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멀리서 들려 절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 증심사 풍경소리가 들려오고 호랑나비가 교실로 날아드는 공기 좋은 교실이니 더욱 감사할 따름이다. ‘고사리 손에 자기 머리길이 만큼 한 큰 붓은 버겁나보다.’ 연필로만 글씨를 쓰다가 갑자기 커진 필기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시범으로 글씨를 쓸 때는 “어떻게 그렇게 잘 쓰세요?” 눈을 휘둥그레 하며 신기한 듯 쳐다보는 순박한 그 어린이들이 천사들 같다. 안 된다고 투덜거리고 짜증을 내는 아이도 있다. 참을 성 없는 요즈음 얘들에게는 무리인 것은 사실이다.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이 애들에게 연속 80 분의 시간은 더욱 힘들리라. 낯선 선생님을 만나서 용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다. 주의를 주나 손과 얼굴, 옷에 먹물이 묻어 엉망이다. 그러나 호기심을 가지고 눈을 번쩍이는 아이들도 있다. 가르쳐 주는 방법대로 침착하게 제법 잘 쓰는 아이가 내 손자처럼 귀엽다. 꿈속에서나 다시 만날 귀여운 아이들에게 내가 쓴 작품을 보여 주며 관심을 불러일으켜 본다. 그들이 먼 훗날 서예가의 꿈을 꿀 수 있게, 다시 찾은 교단에서 지난날 내가 서예 공부를 시작할 때 일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광주 변두리 G초등학교 관사에서 J와 K교사가 형제처럼 오손도손 같이 살면서 붓을 잡았다. 서로 질세라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에 다니면서 2년 동안 열심히 기량을 익혔다. 문단에 등단하는 문학도처럼 학원생에게도 도미전道美展에 출품하는 기회가 1년에 한 번 왔다. 기법을 제대로 익히지도 않고 남들이 출품하니 나도 무모하게 출품하였다. 보기 좋게 두 번이나 낙선을 했다. 같이 공부한 두 사람은 입선을 하고 나만 낙선을 하니 더욱 자존심이 상했다.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더 이상 붓을 잡기 싫었다. ‘왜 이런 걸 배워 수모를 겪는단 말인가?’ 후회스러웠다.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취미생활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초상화를 그리려 학원으로 달려갔다. 그것은 너무 재미있었다. ‘상업적인 화가가 되겠다.’ 단단히 마음먹고 맹연습을 했다. 2개월이 훌쩍 지났다. 그 동안 익힌 필력 때문인지 학습 진도가 다른 학원생들보다 훨씬 빨랐다. 도미전道美展에서 낙방한 스트레스를 눈과 코를 그리면서, 아인슈타인과 링컨을 그리면서 풀었으나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세필細筆을 이용하다보니 시력이 갑자기 나빠졌다. 그리고 웬일인지 헛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가서는 안 될 곳에 간 것처럼 불안하기까지 했다. 다시 서예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교직성장을 위해서는 서예가 더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그 뒤 계속된 서예 연마로 교원실기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하여 수상하였다. 그리고 도미전道美展에 출품할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여 맹연습을 시작했다. 건방을 걷어내고 초심으로 돌아가 법첩法帖에 기초하여 충실하고 철저히 준비했다. 기본을 중시하는 연습을 매일 계속하며 두 번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젖 먹는 힘까지 발휘한다. ‘작품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정성을 쏟았다. ‘이렇게 노력했으니 최소한 입선은 되겠지?’ 그러면서도 한편 두려움이 앞섰다. 이번에 또 떨어지면 더 이상 붓을 잡을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이었다. 문학도가 연습한 작품 중에서 수작을 골라 투고하듯이 그 동안 피와 땀으로 몇 달 동안 맹연습하여 모아 둔 작품 중에서 최상의 작품을 골라 출품하였다. 가슴 떨리는 심사 날이 돌아 왔다. 심사결과, 500여 작품 중에서 13편이 선정되는 ‘특선特選’에 뽑혔다. 내 귀를 의심했다. ‘입선入選’ 한 번 하지 않는 사람 작품인데 ‘특선’으로 뽑혀 문제가 제기 되었단다. ‘그게 왜 문제가 될까?’ 의구심이 생겨 견딜 수가 없었다. 지상에 보도되기 전에 내 눈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싶어 이튿날 새벽 심사위원장을 찾아가서 심사결과를 확인해 보았다. ‘특선자’ 명단에 내 이름이 선명하였다.“필력筆力이 살아서 움직이는 수작秀作이어 선選했습니다.”심사위원장은 작가로서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었다. 그 뒤 공모전에서 몇 차례 더 낙선하는 쓴맛을 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미술대전 추천, 초대작가로 지정받았다.초보시절에는 공모전에 입선하는 것이 꿈이었으나 그것은 큰 잘못이었다. 각종 서체를 능란하게 구사하는 것이 진정한 서예가일진데, 공모전에 한자漢字의 오체 중, 예서隸書만을 즐겨 썼으니 절음발이 서예가가 아닌가? 지난날 서예공부 방법을 후회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왕에 붓을 들었으니 다른 서체공부도 해야 했다. 늦었지만 법첩을 보면서 궁체 정자를 몇 년째 흉내 내 보고 있다. 학교에 근무할 때 6학년 졸업생들에게 가훈家訓 150 여점을 직접 써(화선지 1/4절 크기), 표구하여 교내에서 며칠 동안 전시하고, 졸업식 날 선물로 각 가정에 보냈다. 이 일을 3년 했는데 ‘특색 있는 졸업식’이라고 여러 신문사와 방송국에서 보도해 주기도 하였다. 젊은 시절 유흥놀이에 눈을 돌리지 않고, 먹 가는 일에 심취해 있었음에 후회는 없다.글 잘 쓰는 사람을 보면 부러웠고 ‘나도 글을 저렇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서예처럼 기회가 되면 공부해 보려고 마음먹고 있을 때, 지인의 안내로 조대평생교육원 이정심 교수님 문학산책반에 뒤늦게 뛰어 들었다. 교수님의 정성과 수업기술에 감탄하며 매주 숙제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재미있어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서툴지만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배우겠다. 지난날 서예 공모전에만 신경을 썼던 잘못을 이젠 범하지 않겠다. 문단 등단에 급급하는 조급함에서 벗어나 천천히 글 솜씨를 익혀 보고 싶다. 톨스토이는 매일 일기형식의 작품을 구성하여 일 년에 365점의 작품을 구성하였다니 문학도로서 본받을 만하나 나는 한 주에 한 편의 글이라도 습작하여 문학도의 일천日淺을 면해 보고 싶을 따름이다.
신중재
2023-08-04 0
안녕하세요  전 스파이더맨 코스프레 시쓰기플룻과 훌라우프 동시연주 등 다양한취미를  가지고있습니다
이진광
2022-11-30 0
난 호기심 덩어리다. 관심 있는 것이면 발부터 뻗고 본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연극이다. 마을극단에서 6년째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합창, 보드게임, 인스타 만화, 미디어 등을 접했다. 이처럼 많은 것에 관심을 두다 보니 한편 버겁지만 날마다 새롭고 즐겁다. 어제 계획은 오전 합창, 오후 글쓰기 교실, 밤엔 연극연습으로 꽉 차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감독이 참석하기 어렵다는 톡이 올라왔다. 다음 주 목요일이 공연인데…. 뭔 어쩌겠는가. 공연 전 내리 3일간 나오라니 따를밖에. 저녁 시간이 여유가 있어 뭘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웬걸 저녁 먹자마자 졸음이 쏟아져 잠자리에 들어 눈떠보니 밤 10시였다.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걸 볼 때 차라리 밤까지 꽉 찬 일정이 규칙적인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무튼, 취미가 많다 보니 삶 또한 그만큼 풍성해지는 것 같다. 다만 합창은 많은 사람이 하모니를 이뤄야 하기에 나로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 점에서 볼 때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욕심껏 즉흥적으로 결정하다 보면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6개월간 즐겁긴 했다. 덤으로 4킬로그램가량의 살도 뺐고. 
서희정
2022-11-16 0

회사명 :  컴퍼니에스에스(주) | 대표자 : 김준 | 사업자번호 : 105-87-65750

TEL : 02-330-6227   |  E-mail : academy@ssmadang.co.kr

주소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통신판매업신고 : 2012-서울마포-0105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  Copyright ⓒ 컴퍼니에스에스㈜ . All rights reserved.